我還是去賣鹹酥雞好了 (닭집이나 해야겠뜸) 2012 臺南 : 美食

전 회사 다닐때 숱하게 들었던 말, "짤리면 닭집이나 해야지" . 인턴 시절에는 왜 그렇게 이 말을 자주 하는지 알수 없었지. 몇 달 다니니까 좀 알겠더라. 자매품으로 "관두면 시집이나 가야죠" "관두고 집에서 애나 봐야지" 

왜 하필 닭집인가...짜장면집 돈까스집 우동집 카레집 백반집 다 놔두고. 치킨이 그렇게 만만한가-_-; 그런데 대만 애들도 똑같은 말을 한다;;  


대만의 막장신문 사과일보 발행그룹 nextmedia가 5억불에 매각된단 소문에 구조조정 당할지도 모르는 직원들이 하는 말이란다. 닭튀김이나 팔아야겠다! (我還是去賣鹹酥雞好了!) 대만 네티즌들은 주걸륜이 사버리라고 한단다-_-; (網友鼓吹周董買下 就不怕狗仔跟拍) 사과일보 파파라치가 좀 악랄하긴 하다... 소문이 너무 커지니까 어제 nexmedia 사장 黎智英가 직접 나와서 아니라고 부정.  

* 참고로 鹹酥雞 (대만식 닭튀김, 튀김 위에다 뿌려주는 소금+후추+향신료가 합쳐진 가루가 맛의 포인트 +_+) 파는 집.
  중국식의 커다란 튀김 냄비같은 조리기구만 몇가지 있으면 간단히 창업 가능? ㅋㅋ


보통 위에처럼 어묵꼬치 같은 걸 같이 판다. 물론 치킨만 파는 단촐한 곳도 많음. 집 맞은편에서 매일 저녁 무렵에 할아버지가 그렇게 치킨만 파는데 지금 내려가서 사올까 말까..솔직히 말해서 한국 치킨보다 맛있다 ㅠㅠ 위에 뿌려주는 가루맛이 정말 중독성이 강하다. 화학조미료인지 알게 뭐야 ㅠㅠ 맛만 있음 상관 없음. 맥주랑 먹으면 더이상 설명 불필요 ㅋㅋ

* * 결국 나가서 사왔다. 중짜 50NT -_-; 닭튀김 반죽(?)을 떠서 즉석에서 튀기고 →   취향따라 후추/고추가루 (별로 안맵다;)/ 매실가루 (달다) 쓱쓱 뿌려서→  종이봉투에 긴 이쑤시개 비슷한 튀김젓가락이랑 같이 넣어준다. 5분도 안걸림.
 차마 맥주는 사오지못했다 -_-;;;; 얌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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