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장마 홍수 1 2012 臺南 : 美食

징하다. 
더 쏟아질 물이 있나 이만큼 쏟아지고도 했다가 아 참 여기 섬나라였지 ㅡㅡ;;

한국은 이제 옛날같은 장마는 없다고 하는데. 
여긴 장마랑 태풍이랑 쌍으로 후려친다. 결과, 한달넘게 삼일 비왔다 사일 쨍했다 그 다음주엔 칠일 내내 비왔다 한다.
뭐 이번엔 좀 많이 심한지 휴교에 휴사(?)에 티비켜면 뭐든지 둥둥 떠내려가는 익숙하다면 익숙한 영상이 계속 나온다. 

그러는 와중에 창가공짜와이파이는 느려터질망정 왠일로 안끊어져서 창가에 의자 갖다놓고 쭈구려 앉아 인터넷질 6시간째
창문에 기대놓은 폰도 열심히 수신중. 누구 와이파이인진 몰라도 4달동안 아쉬운대로 잘 썼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며칠동안 끊어져서 마법의 그날을 연상케 했음요. 희한하게 4-5일 지나면 툭툭 털고 일어나더라고 ㅡㅡ;;

하우스메이트 언니는 베란다 문 열고 비 들이치는거 막는다고 노트북에다 우산 받쳐놓고 인터넷질ㅡㅡ; 
4달동안 같이 살았지만 얘기한거 합치면 3시간은 될라나. 
맘먹고 말 시키고 하면 일본어회화가 늘 절호의 기회였을수도 있었을테지만
언니나 나나 말 많은 성격 아닌거 첫 대면부터 알아봤음요. 
이러나 저러나 열흘 뒤면 안녕. 

한국가면 사진 찍은거 정리해서 좀 올려야지.
99% 먹을거랑 거리 사진. 여행자 사진이 다 그렇지 뭐. 

한국가면 해야 할게 많다면 많구나. 
보름안에 치과치료 학생비자신청 신체검사 필수아이템 쇼핑 (검정바지 꼭) 또또 뭐가 있나. 

전부해서 9달 국제잉여질, 잘 놀았습니다! 베터리 충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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